'언슬전', 넷플릭스 오리지널도 아닌데…글로벌 10위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 10위
  • 등록 2025-04-22 오후 2:59:35

    수정 2025-04-22 오후 2:59:35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이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사진=tvN)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언슬전’은 21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글로벌 10위를 차지했다.

‘정원사’, ‘랜섬 캐니언’, ‘유리 돔’, ‘블랙 미러’, ‘WWE 레슬매니아’, ‘소년의 시간’, ‘마녀의 발견’, ‘다이아몬드 강도 사건’, ‘라이어니스’가 1위부터 9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톱10에서 아시아권 작품은 ‘언슬전’이 유일하다. 특히나 넷플릭스 오리지널도 아닌 작품이라 눈길을 끈다.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이 산부인과 1년 차 레지던트로 분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전공의를 포함한 전공의 파업 여파로 편성이 1년 미뤄진 바 있다. 국내에선 현실과의 괴리로 인해 부정적인 여론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에서 동시 공개하면서 글로벌에선 약진하고 있다.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사이트에서 발표한 4월 2주차(4월 7일-13일 집계) 비영어 TV부문 톱 10 차트에 진입했다. 또한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언슬전’은 16일 기준으로 첫 방송 이후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1위를 기록, 총 44개국에서 톱 10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기준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에서 조사한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언슬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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