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 간판' 이대원-권영두, 세계 정상 무대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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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03-21 오후 1:54:12

    수정 2015-03-21 오후 1:54:12

이대원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보디빌딩의 기대주 이대원(30·Eth미디어)가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이대원은 오는 2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휴스턴에서 열리는 필히스 클래식 대회(The Phil Heath Classic 2015) 피지크(Physique) 부문에 출전한다.

피지크 부문은 전통적인 보디빌딩 종목과는 달리 해변에 어울릴 법한 비치웨어를 걸치고 자연스러운 포즈와 미소, 바디 컨디셔닝을 겨루는 종목이다.

10년 경력의 패션 모델 출신인 이대원은 2011년 머슬매니아 피트니스모델 부문 그랑프리, 2012년 WBFF 피트니스모델 부문 그랑프리, 2014년 NABBA&WFF 피트니스모델 부문 그랑프리에 입상한 경력이 있다.

지난해 지난 해 IFBB 피지크 국내선발전에서 2위를 하며 이번 대회 출전자격을 얻었다.

187cm 90kg의 탄탄한 체격을 가지고 있는 이대원 가수 지나의 뮤직비디오 ‘2HOT’에서 몸짱 소방관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최근까지 CF모델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남 도곡하와이짐 대표를 맡고 있으면서 개인트레이너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두산 베어스 김현수 등 프로야구 선수들의 트레이너로도 유명하다.

오는 25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이대원은 “작년 세계대회 3위 후 동계훈련 통해 근육량을 10kg나 증가시켰다”라며 “한국에서 피지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가 없는데 최선을 다해 정상권 입상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 보디빌딩의 간판스타 권영두(36·Eth미디어)는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세계피트니스연맹(WFF) 대회 프로 디비전에 출전한다.

권영두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WFF 2015 리프리스트 클래식 프로암대회에 나선다. 이 대회 프로 부문에서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것은 처음이다.

권영두는 지난해 11월 호주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에서 열렸던 WFF 세계챔피언십 ‘-80㎏’급 ‘퍼포먼스(Performance)’ 부문에서 우승하며 프로선수 디비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가천대 체육학 박사 출신으로 이론과 성실함을 겸비한 “한국인 최초 클래식 프로 보디빌더로서 국위선양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권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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