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상명대학교 양종훈 교수가 12일 제주 김만덕 기념관에서 포토옴니버스전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산간벽지거나 에이즈로 죽어가는 비극적인 아프리카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며, 특히 어려운 작업 환경 속에서 생업을 영위해 온 대표적인 강인한 제주여성이자 2016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해녀 작품도 전시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전달한다. 2월 25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김만덕기념관과 상명대학교 영상·미디어연구소가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후원한다. 양종훈 상명대교수(왼쪽 여섯번째) 등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상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