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추가열, 한음저협 24대 회장 선출

연 2400억 저작권료 관리 책임
  • 등록 2021-12-14 오후 8:02:58

    수정 2021-12-14 오후 8:02:58

추가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추가열이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의 제24대 회장에 선출됐다.

추가열은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한음저협 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는 추가열과 작곡가 겸 음악감독 박강영이 후보로 나섰다.

한음저협은 4만3000여 명의 국내 작사, 작곡가의 저작권료를 책임지는 신탁단체다. 지난해 저작권료 징수액은 2487억원이었다.

추가열은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소풍같은 인생’ 등을 발표하고 활동한 싱어송라이터다.

이날 선거는 정회원들의 투표로 치러졌으며 추가열은 유효 투표 760표 중 454표를 받았다.

추가열은 내년 2월부터 4년간 한음저협 회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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