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의 두 번째 등판, 투구수는 80~9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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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6-07 오후 6:45:34

    수정 2012-06-07 오후 6:45:34

▲ 김광현.사진=SK와이번스
[잠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기본적으로 무리는 시키지 않겠다."

SK 김광현이 8일 선발로 나선다. 올시즌 두 번째 등판. 상대는 삼성이다.

이만수 SK 감독은 8일 선발 투수가 누군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을 아꼈다. 김광현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뜨거운 관심에 행여 본인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하는 걱정때문인듯 했다.

이 감독이 말을 아끼곤 있지만 김광현은 로테이션대로 8일 문학 삼성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삼성 선발로는 윤성환이 유력하다. 지난 2일 문학 KIA전 첫 등판 이후 6일만의 등판. 투구수는 이전과 비슷한 80~90개선이다.

코칭스태프는 김광현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다. 언제나 늘 상태를 체크하고 보살핀다. 부상 재발로 2군에 내려간 송은범의 사례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크다.

성준 투수코치는 "당분간 80~90개 선으로 김광현의 투구수를 맞출 생각이다. 기본적으로 무리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회복력도 괜찮다.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이 소화 가능한 상태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2군 선발 등판에서도 5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스케줄에 맞춰왔다. 등판에 큰 무리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도 시즌 2승 달성을 향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아픈 곳 없이 몸 상태도 좋다. 견제 동작에 대해 성준 코치로부터 조언도 들었다. 무엇보다 첫 등판에서 승리를 따낸 이후 자신감도 생겼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본인에게 '0'점을 줬을 만큼 만족스럽지는 못했던 첫 등판. 상승세를 탄 삼성 타자들과 맞대결이 진정한 시험대일 수도 있다.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이 두 번째 등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결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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