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중국 사업 수익성 개선 '주목'-한국

  • 등록 2012-12-18 오전 8:40:37

    수정 2012-12-18 오전 8:40:37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4분기 성수기 실적호조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4분기 연결기준 베이직하우스의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전년대비 65% 급증할 것”이라며 “이는 예상치인 223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국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괄목할만하다고 분석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중국 부문의 4분기 실적은 10월 초반 매우 저조했지만 11월과 12월 전년비 각각 40%가량 증가하면서 4분기 현재 중국 자회사 누적 매출은 전분기대비 26%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매출이 최적화되는 3년 차 이상 기존점 매출 비중이 내년 53%로 올해 43%보다 크게 상승하면서 매출 효율화가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비 13%, 64%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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