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술이야기]천사를 위한 위스키..엔젤스 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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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11-22 오전 8:54:55

    수정 2015-11-22 오전 8:54:55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오크 통에서 숙성 중인 위스키는 매년 전체의 2%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고 한다. 이를 ‘엔젤스 셰어’라고 부른다고 한다. 천사의 몫으로 돌아갔다는 것.

영화 엔젤스 셰어는 직업도 없고 사고만 치는 ‘우울한’ 인생을 살고 있는 주인공 로비의 이야기다. 여자친구와 사이에서 아빠가 되면서 제대로 된 삶을 살기로 결심했지만 가진 것이 없는 그가 갑자기 새로운 삶을 만드는 것은 쉽지가 않다.

우연히 로비는 사회봉사 교육관 홰리의 집에서 처음으로 몰트 위스키를 맛보게 되고 자신이 위스키 감별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음을 알게 된다.

대놓고 위스키에 대한 술인 영화 덕에 영화에서는 다양한 위스키가 등장한다. 위스키 애호가인 해리의 집에는 위스키와 맛보는 잔 등이 진열돼 있다. 로비가 처음 맛보게 되는 술은 해리의 보물 중 하나인 ‘스프링뱅크 32년산’이다. 물론 로비가 처음부터 위스키의 맛과 향을 느끼는 건 아니다. 싱글몰트 위스키를 처음 맛보는 사람들이 모두 그러하듯 로비도 맛이 없다며 연신 얼굴을 찡그리고 욕을 남발한다.

위스키 감별 재능을 갖고 있는 것을 알게 된 로비는 사회봉사 친구들과 위스키를 이용한 인생 역전을 꿈꾼다. 과연 그의 인생은 달라졌을까.

위스키가 어떤 곳에서 어떻게 생산되는지 궁금하다면 엔젤스 셰어가 어느 정도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다. 영화 속에서는 로비와 친구들이 증류소를 방문하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 증류소의 모습이라고 한다.

엔젤스 셰어는 위스키 증류소 입장에서는 참 아까운 양이다. 그러나 엔젤스 셰어가 없이는 제대로 된 위스키가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 때문에 한편에서는 영화가 ‘어떤 일에든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알려준다고도 한다. 또한 어떤 관객들은 ‘천사의 몫’이라는 이름에 착안, 누구에게나 자신의 몫이 있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한다. 당신에게 이 영화는 어떤 감동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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