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휴장 속 유럽 증시 상승…‘KB발해인프라’ 오늘 상장[뉴스새벽배송]

美증시, 추수감사절 휴일…29일 조기 폐장
바이든 “트럼프, 관세 부과 재고하길”
日증시 ‘요미우리333’ 지수 등장
연 7% 고배당 ‘KB발해인프라’ 코스피 상장
  • 등록 2024-11-29 오전 8:00:38

    수정 2024-11-29 오전 8:00:3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추수감사절 연휴로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오는 29일에 미국 증시는 조기 폐장한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르면 내주 초 대(對)중국 반도체 관련 추가 수출 규제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에서는 KB자산운용 대표 인프라펀드 ‘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KB발해인프라)’가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다음은 29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의 미 해안경비대 뉴욕 섹터에서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미군 장병 및 가족들과 만찬을 하며 음식을 서빙하고 있다.(사진=로이터)
美증시 휴장…유럽 증시 상승 마감

-2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휴장. 29일은 반장만 열려 한국시간 기준 오전 3시로 조기 폐장 예정.

-유럽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 독일 DA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98포인트(0.85%) 오른 1만9425.73에 거래를 마쳐. 프랑스 파리 CAC 40 지수는 36.22포인트(0.51%) 상승한 717.25에 장을 마감. 영국 FTSE 100 지수는 6.47포인트(0.08%) 뛴 8281.22에,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25.50포인트(0.54%) 오른 4758.65에 마감.

美, 내주 中 반도체 추가 수출 규제안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르면 내주 초 대(對)중국 반도체 관련 추가 수출 규제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 이번 규제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같은 최첨단 반도체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 제기.

日증시 ‘요미우리333’ 지수 등장

-요미우리신문은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사 333개 종목으로 구성된 요미우리333을 출시한다고 밝혀. 요미우리333은 종목 가격에 따라 비중을 정하는 ‘가격 가중’ 방식을 택한 닛케이225와 달리 각 종목에 동일한 가중치를 부여하는 ‘동일 가중’ 방식으로 구성. 동일 가중 방식은 시가총액 대비 주당 가격이 높은 일부 종목에 지수가 크게 좌우되지 않는 장점.

바이든 “트럼프, 관세 부과 재고하길”

-미 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한 것을 비판, “역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 바이든은 “우리는 태평양, 대서양, 그리고 멕시코와 캐나다라는 두 동맹국에 둘러싸여 있다”면서 “(관세를 부과하면) 그 관계를 망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여.

비트코인, 9만4000달러대 후퇴

-29일 오전 6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78% 하락한 9만4909달러를 기록. 전일 비트코인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랠리해 9만7000달러 선까지 올랐으나 다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연 7% 고배당 ‘발해인프라’ 상장

-KB자산운용 대표 인프라펀드 ‘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KB발해인프라)’가 오늘 코스피 상장.

-국내 최초 토종 공모 인프라펀드 KB발해인프라는 유료도로와 터널,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에 주로 투자. 현재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남양주 수석-호평간도로 △서울 용마터널 △부산 산성 터널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등 연간 약 1억 800만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우량 유료도로 자산의 운용 수익을 배당.

-전날 KB증권은 키움증권과 대신증권 등 주관사단과 함께 KB발해인프라 인수물량을 상장일로부터 3개월간 자발적 의무보유 하기로. 수급 조절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함.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탄핵안 투표
  • 뭐 부결?..눈물
  • '비상계엄령'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