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에서 시작"…'거룩한 밤' 마동석 3인방 캐릭터·세계관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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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더 빠져들 흥미진진 히스토리 공개
  • 등록 2025-05-14 오후 2:13:47

    수정 2025-05-14 오후 2:14:52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싹하면서도 유쾌 통쾌한 재미로 N차 관람을 이끌고 있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거룩한 밤’)의 임대희 감독이 독보적인 캐릭터와 세계관 구축을 위해 노력했던 히스토리를 공개했다.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분), 샤론(서현 분), 김군(이다윗 분)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의 세계관은 “왜?”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했다. 연출을 맡은 임대희 감독은 오컬트에 액션을 가미한 새로운 장르의 영화를 개척하며 “왜 악마는 인간 한 명에게만 들어갈까?”, “왜 그렇게 힘이 세고 초월적인 존재가 사람을 겁주는 형태로만 사용이 될까?”라는 질문으로부터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기 시작했다.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기존의 수많은 오컬트 작품들과 문헌 자료들을 참고하며 토대를 갈고 닦아,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만의 차별성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기존의 오컬트 작품들이 한 인물과 한 악마를 통해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에 의문을 품었던 그는 ‘추종자’라는 세력을 추가하였고, 단 하나의 악마가 아닌 여러 세력이 합쳐진 카르텔 형식의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추종자와 악마의 계층과 계급을 나누고, 더 많은 인원의 세력으로 키워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만의 세계관을 확립했다. 특히 동양의 퇴마와 서양의 구마를 적절히 융합하는 작업을 통해 차별성을 강조하려고 노력하였고, ‘호환·마마’, ‘살인자’ 등 큰 질병에 대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악령이 들렸다’고 믿는 미신을 연계, 확장시켜 “현재의 범죄 관련된 사건들이 악의 세력과 결탁해 일어나는 결과물이라면?”이라는 재미있는 상상력을 더해 재해석하였다.

임대희 감독은 이러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갔다. 특히 캐릭터의 전사를 덧대 드라마의 흥미를 더욱 키워나갔다. 악의 추종자 세력에 주먹으로 맞서는 ‘바우’는 태어날 때부터 예사롭지 않은 강한 힘을 가지고 태어났고 혹한의 강가에 버려졌지만 기적처럼 살아남았다. 그는 악마의 피가 흐르는 절대적인 힘의 소유자로 그 힘을 악의 기운을 제압하는 데 쓴다. 악마들이 탐하는 영험한 능력을 지닌 퇴마사 ‘샤론’은 악마의 존재를 느끼고, 찾아내며, 퇴마할 수 있는 능력은 물론 대악마를 담을 수 있는 72인의 큰 그릇 중 하나다. 그녀만이 가진 신비로운 기운으로 인해 악마와 추종자들의 타겟이 되기도 한다. 한때 악마의 숭배자였던 ‘김군’은 과거 ‘바우’의 도움으로 악의 세력에서 벗어난다. 최신 기기를 사용해 추종자들을 추적하고 그들의 특성을 밝혀내는 역할을 한다. 임대희 감독은 물리적인 힘과 영적인 능력, 각종 기기를 다루는 브레인까지 악을 상대하는 강력한 조합으로 ‘거룩한 밤’ 팀을 꾸렸다. ‘바우’, ‘샤론’, ‘김군’ 세 인물은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발휘하며 완벽한 팀워크를 이뤄내고, 탁월한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의 지지와 응원을 이끌어내며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상상력과 기획을 토대로 만들어진 유일무이 오컬트 액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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