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서 이틀 새 지진 2건 발생…기상청 "자연지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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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8-11-25 오전 10:15:21

    수정 2018-11-25 오전 10:15:21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한 송림 지역 (사진=기상청)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25일 오전 2시 58분경 북한 황해북도 송림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정확한 위치는 송림 동쪽 25km 지역으로 북위 38.73도, 동경 125.92도다.

기상청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전날 오전 8시 16분경에도 북한 강원도 평강 지역에서 규모 2.9의 자연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지진이 발생한 정확한 위치는 평강 북북서쪽 34km 지역으로 북위 38.7도, 동경 127.16도였다.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한 평강 지역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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