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고(故) 김기영 감독 미개봉 유작으로 윤여정이 주연한 영화 ‘죽어도 좋은 경험: 천사여 악녀가 되라’가 오는 7월, 30여년 만에 공개된다.
‘죽어도 좋은 경험: 천사여 악녀가 되라’는 남편의 실수로 아들을 잃은 여정과 남편의 외도로 억울하게 이혼당한 명자, 두 여성의 서늘한 욕망과 광기를 다룬 서스펜스 복수극.
심리 스릴러 장르 영화의 길을 개척하며 한국의 히치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고 김기영 감독의 유작으로, ‘화녀’ ‘충녀’에 이어 그가 윤여정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앞서 윤여정은 지난 달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며 “나의 첫 번째 감독”이라며 고 김기영 감독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죽어도 좋은 경험: 천사여 악녀가 되라’는 4K 리마스터링 복원 작업을 거쳐오는 7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