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안아봐도 돼요?"…'홍상수 불륜' 김민희 임신설에 목격담 등장

사회관계망 서비스 통해 김민희·홍상수 목격담
"아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듯"
  • 등록 2025-01-20 오후 4:36:29

    수정 2025-01-21 오전 6:06:49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민희가 영화감독 홍상수의 아이를 가졌다는 임신설이 제기되자 두 사람의 목격담까지 등장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

사진=AFPBBNews
최근 한 누리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상수와 김민희 임신을 보고 생각보다 아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게 아닐까 싶다”라며 19년도 경 김민희와 홍상수를 만났다고 주장했다.

해당 누리꾼은 하남 스타벅스에서 김민희, 홍상수를 만났다며 “옆 테이블에 있는 돌 전 아기를 보고 김민희가 꿀 떨어지는 눈으로 ‘한번만 안아보면 안되냐’고 묻고 안아보더니 어찌나 좋아하던지. 계속 안고 홍상수한테 너무 예쁘지 않냐고 난리”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불륜 시작한 지 몇년 안된 때인데 너무 당당해서 놀랐던 기억”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임신 6개월 째에 접어들었으며 올 봄 출산을 한다고 보도했다. 임신설을 확인하기 위해 홍상수 감독 측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임신설이 제기되자, 두 사람의 목격담부터 임신 초기로 추정되는 시기의 사진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디스패치의 보도가 맞다면, 지난해 8월 스위스에서 열린 ‘제7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참석했을 시기가 임신 초기였던 것. 당시 김민희는 홍 감독의 ‘수유천’으로 연기상을 수상하며 “홍상수 감독님, 저는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후 홍 감독과의 다정한 모습으로 조명 받았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불륜 관계를 인정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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