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JP모건은 미국 특수소재 기업 애쉬랜드(ASH)에 대해 업황 안정화와 저평가 매력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68달러에서 71달러로 소폭 상향했다. 이는 25일(현지시간) 종가 56.93달러 대비 약 24.7%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26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JP모건의 제프리 제카우스카스 분석가는 “애쉬랜드는 비경기민감형 특수소재 기업임에도 코로나 이후 재고조정과 건설 수요 둔화 영향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기초체력은 견고하고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진입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회사는 최근 1분기 실적발표에서 주당순이익(EPS) 0.28달러로 예상치(0.24달러)를 상회했으나매출은 4억500만달러로 전망치(4억3천만달러)를 밑돌았다. 다만 55년 연속 배당 지급, 2.85% 배당수익률, 순차입금 대비 EBITDA 2.5배 수준의 건전한 재무구조 등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날 오전11시57분 애쉬랜드 주가는 전일대비 5.46% 상승한 60.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