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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정의 중심에는 AI 대장주들이 있었다. 브로드컴은 매출 전망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 속에 주가가 11.4% 급락했고, 이는 경쟁 업체들로 낙폭이 확산됐다. 앞서 오라클이 대규모 자본 지출 증가와 수익 회수 시점이 늦어질 것이라고 전망한 이후 AI 투자에 대한 경계 심리가 커졌고, 일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지연 보도까지 더해지며 AI 관련 매도세가 강화됐다. AI 전력 인프라와 연계된 종목들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AMD(-4.8%), 마이크론(-6.7%),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2.1%) 등 AI 반도체 및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자금은 상대적으로 금융, 헬스케어, 산업재 등 가치주와 방어적 업종으로 이동했다. 비자(0.6%), 마스터카드(1.5%), 유나이티드헬스 그룹(1.5%), GE 에어로스페이스(3.9%)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이번 조정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 주 세 번째 연속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이후 형성됐던 낙관론에도 찬물을 끼얹었다. 연준이 2026년 금리 인하 전망을 한 차례로 유지한 가운데,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6bp 상승해 3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의 베스 해맥 총재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가 다소 더 긴축적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캔자스시티 연은의 제프 슈미드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경제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다”며 이번 금리 인하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분산 투자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올해 내내 기술 대형주가 상승을 이끌었지만, 밸류에이션 부담과 대규모 자본 지출 우려가 커지며 투자자들이 다른 지역과 테마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의 마크 윌슨은 “현재 시장 환경에서는 분산 투자가 주식 비중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자 대가”라며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과 신흥국을 유망 투자처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또 2026년 S&P500 목표치를 7,600선으로 재확인하며, 현 수준 대비 약 10%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 도이체방크, RBC캐피털마켓 등도 미국 증시가 10% 이상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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