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이머징 금리인상 모드..한국도 인상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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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1-03 오전 8:16:20

    수정 2010-11-03 오전 8:16:20

마켓 인 | 이 기사는 11월 03일 07시 4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이머징 국가들이 금리인상 모드로 전환하고 있는 만큼 한국은행도 11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3일 "지난 10월 중국 금리인상에 이어 호주, 인도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금리인상 사이클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미국 연준이 대규모 양적완화를 결정할 경우 달러화 가치 추가 하락과 이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이머징 국가가 절상 부담과 더불어 물가상승 압력에 더욱 노출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이처럼 이머징국가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자금 유입으로 물가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이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실제 9월에 이어 10월 소비자물가도 급등해 정책금리 인상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G20 국가중 글로벌 불균형 해소차원에서 내수확대 정책이 필요한 아시아 국가 대부분이 금리인상에 나서고 있다는 사실도 주목되는 부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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