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문재인 정부가 집권하면서 처음으로 중소기업 분야에서 장관급 부처가 신설되는 등 최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9988’이라는 별칭처럼 중소기업은 국내 기업 수의 99%를 차지하고 88%의 고용을 책임지는 산업·경제계의 뿌리입니다. <이데일리>에서는 최근 한 주간 국내 중소기업계에서 화제가 됐던 이슈들을 다시 돌아보는 <금주의 주요 中企 뉴스>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한 주(10월23일~10월27일)에는 중소기업계에는 어떤 기사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
 | | 사진=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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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이소, 문구서 ‘통큰’ 양보 필요…‘공동브랜드’ 등 자구책도 추진”(10월27일자)
-최근 문구 품목이 늘리고 있는 생활용품전문점 다이소를 향해 국내 중소 문구 자영업자들이 “다이소가 문구 비중을 줄이는 등 ‘통큰’ 양보를 해달라”며 공개적으로 요구를 있다는 소식입니다. 다이소는 막강한 자본력으로 매장을 전국 1500곳까지 확대, 매출 1조5000억원을 달성한 중견기업입니다. 특히 최근 문구 품목 비중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중소 문구조합들은 공동으로 다이소에 대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데일리>는 이동재(사진)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알파 회장)을 만나 문구 자영업자들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사실 소비자 편의와 골목상권 상생 등을 모두 종합해서 봤을 때 이번 건은 쉽게 해결되기 어려운 일입니다. 양측 모두 상생을 위해 한 발짝씩 양보하는 모습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 엘컴텍이 몽골 현지에서 자회사 AGM을 통해 사금을 채굴하는 장면. (사진=엘컴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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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엘컴텍, 몽골 450억 규모 金채굴 착수(10월25일자)
-전자부품 및 자원개발 기업인
엘컴텍(037950)의 몽골 자회사인 ‘AGM Mining LLC’(이하 AGM)가 사금 양산과 판매를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AGM은 금과 은, 구리, 아연 등 자원을 채굴할 수 있는 3개의 채굴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AGM이 몽골 고비사막 현지에 자원 채굴을 위해 보유한 전체 면적은 서울의 4분의 1 규모에 달한다고 합니다. AGM은 앞으로 70년간 해당 지역 내 자원 채굴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엘컴텍은 한국광물자원공사로부터 3년간 석금 3억원, 구리 5억원의 탐사 자문 및 비용 지원을 받아 효율성을 제고해왔고 자체 비용을 들여 사금을 탐사한 결과 이달부터 사금 생산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 | 양진호 엔캣 대표. (사진=엔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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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점상서 국내 1위 액세서리 업체 오너된 비결은...(10월27일자)
-국내 대표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브랜드 ‘못된고양이’를 운영하는 양진호 엔캣 대표와 만나 성공비결을 들어봤습니다. 26년 전 시장 노점상에서부터 시작해 국내 1위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업체를 일군 양 대표는 어떤 인물일까요. 맨손으로 연 매출 400억원 규모 회사를 일궈나기까지 그가 보여준 특유의 ‘장사꾼 기질’이 한 몫을 했다고 하네요. 양 대표는 이제 국내를 벗어나 해외에서 진검승부를 펼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