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정다빈, JTBC 드라마 '라이브온' 주연 캐스팅

  • 등록 2020-06-26 오후 3:59:11

    수정 2020-06-26 오후 5:26:12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뉴이스트 황민현, 배우 정다빈이 플레이리스트와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드라마 ‘라이브온’(가제)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황민현(오른쪽)과 정다빈
JTBC 하반기 편성 예정인 드라마 ‘라이브온’(가제)은 트렌디함과 유명세가 곧 계급이 되는 한 고등학교에서 인기 피라미드 정점에 있는 안하무인 스타 백호랑(정다빈)이 자신의 과거를 폭로하려는 익명의 저격수를 찾고자 완벽주의 꼰대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이 있는 방송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극 케미 로맨스를 그린다. 백호랑은 타고난 외모 덕분로 단숨에 SNS 스타가 된 인물. 서현고에서 손꼽히는 유명 인사로 완벽해 보이지만 ‘세상의 중심은 나’라고 여기며 다른 이들을 업신여기기 일쑤인 인성 탓에 친구도 단 한 명뿐인 마이웨이형 캐릭터다.

여자 주인공 백호랑 역에는 정다빈이 낙점됐다. 정다빈의 인형 같은 외모와 깜찍한 매력이 백호랑 캐릭터와 만나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다빈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 서민희 역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라이브온’을 통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남자 주인공 고은택 역은 국내외로 글로벌한 인기 몰이 중인 ‘뉴이스트’ 멤버 황민현이 맡는다. 고은택은 서현고 방송부를 책임지는 부장으로 예민하고 섬세하며 신경질적인 면모에 매사에 계획적이기까지 한 젊은 꼰대. 엄격하고 경직된 리더십을 가졌지만, 방송부의 궂은 일도 마다치 않는 모습으로 사랑받는 ‘방송부 부장’이다.

가수로 데뷔해 뮤지컬로 연기에 입문한 황민현은 ‘라이브온’을 통해 본격적으로 드라마에 도전한다. 그동안 조각 같은 비주얼과 출중한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던 황민현이 어떤 연기를 펼칠지 여심을 설레게 한다.

‘라이브온’의 극본은 웹 드라마계 스타 작가인 방유정 작가가 맡았다.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가지 이유’ ‘한입만’ ‘옐로우’ 등 MZ세대의 감정을 공략하는 전개로 공감대를 높일 예정. 연출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나의 아저씨’ ‘왕은 사랑한다’ ‘병원선’의 김상우 감독이 메인 연출로 데뷔한다. 웰메이드 작품들만 고루 거쳐온 만큼 프로페셔널과 트렌디한 연출의 조화가 기대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입 가린 채 '속닥'
  • 한파에도 깜찍
  • '노상원 단골' 비단아씨
  • 나 예뻐?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