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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은 12일 인스타그램(SNS)에 국화꽃 사진과 함께 “늘 유쾌하고 한없이 따뜻했던 아버지 이춘연 대표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남겼다.
이춘연 대표는 11일 오후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심장 계통 이상으로 쓰러져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이춘연 대표는 1983년부터 영화계에서 활동을 시작해 40년 가까이 몸담으며 제작뿐 아니라 영화계 대소사를 두루 챙기며 영화인들의 맏형 역할을 해왔다. 유쾌하고 호방한 성품에 따르는 이들이 많았다.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5일 오전 10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