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24일(현지시간) 오전 3시 22분 기준 처브의 주가는 전일대비 0.6% 하락한 28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처브는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34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3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38% 급감했다.
순이익률도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17%에서 10%로 크게 하락했다.
월가에서는 처브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향후 2년 동안 평균 5.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반면, 미국 보험 산업 전체의 평균 성장률은 4.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경쟁사 대비 성장 둔화 우려를 키우는 대목이다.
처브는 향후 수익성 회복을 위해 비용 효율화와 수익 다각화 전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