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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CH710N’은 듀얼 노이즈 센서를 탑재해 소음 억제 성능을 강화했고, 고품질 소리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30mm 돔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35시간 연속 사용가능하고, 10분 충전으로 60분 사용할 수 있는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인도 출시가격은 9990루피로 한화 16만8000원 상당이다.
그렇다면 인도 사람들이 핑크색을 선호할까. 핑크색은 인도에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022년 이후 ‘핫핑크’가 패션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유명 디자이너와 셀럽들이 핑크색 의상을 즐겨 입으면서 남녀 모두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됐다. 핑크는 더 이상 여성만의 색이 아니라, 젊은 세대와 패션에 민감한 남성들 사이에서도 널리 사랑받는 색상으로 떠올랐다.
소니 인도법인은 “트렌디하고 패션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이들을 위해 핑크색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