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시즌 우리카드에서 활약했던 센터 이수황(왼쪽)이 대한항공과 FA 계약을 맺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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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센터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자유계약선수(FA) 이수황(30)을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20일 지난 시즌 우리카드에서 활약했던 이수황과 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수황은 지난해 KB손해보험에서 우리카드로 이적 후 한층 안정된 기량을 보여 줬다. 대한항공은 이수황이 진상헌의 KB손해보험 이적과 김규민의 입대로 인한 센터 공백을 메꾸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구단 관계자는 “코칭스태프에서 이수황의 기본기가 뛰어 나고 기복이 적어 바로 실전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빠른 스윙을 이용한 속공에 강점이 있어 팀 주전 세터 한선수 와 호흡을 맞추면 또 다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단 측은 “이수황은 지난 시즌 속공 5위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블로킹에서도 비교적 좋은 활약을 보였다”며 “이적 후 본인의 역량만 충분히 발휘한다면 코로나19로 시즌이 조기 종료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대한항공의 통합 우승 도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김규민의 군입대와 진상헌의 이적으로 생긴 센터진 공백을 기존 멤버인 진성태, 조재영, 진지위 등과 더불어 이수황으로 메운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