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동아제약의 박카스 및 오쏘몰 매출 성장, 파티온 해외 판매 본격화, 용마로지스의 물류 확대 및 원가 개선, 에스티젠바이오의 이뮬도사 상업화 물량 생산 증가로 2025년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핵심 자회사 동아제약과 에스티젠바이오의 가치 부각과 배당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3284억원, 영업이익은 30.9% 증가한 204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오쏘몰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노스카나, 애크론, 멜라토닝 등 일반의약품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했다”며 “용마로지스는 적극적인 신규 화주 유치와 의약품, 화장품 물류 증가로 10.2% 성장했다”고 짚었다.
또 “에스티젠바이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뮤도사의 상업화 매출 발생으로 63.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생산 효율화로 전년 동기 대비 556.1% 증가한 19억원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더불어 “수석 및 동천수는 가동률 증가로 흑자전환이 예상돼 올해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용마로지스는 최근 화장품 부문에서 신규 고객사 유입이 증가해 물류 서비스가 확대 중이며 2027년 안성 신허브센터 완공 시 큰 폭으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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