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묘업 등록자 과정' 교육생 모집…육묘업 등록 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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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재하우스 등 시설 갖춘 뒤 지자체에 등록
첫 교육 원광대서 3월 시작…100명 정원
  • 등록 2023-01-29 오전 11:00:00

    수정 2023-01-29 오전 11:00:00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국립종자원은 육묘업 등록을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을 마련하고 다음달 1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 교육 일정(사진=국립종자원)
육묘업은 묘(모종)를 생산해 판매하는 것으로, ‘종자산업법’에 따라 육묘업을 하려는 경우에는 전문인력 양성기관(국립종자원·서울대·원광대·경북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16시간 이상 이수하고, 철재하우스 등 시설 기준을 갖춰 해당 지자체에 등록해야 한다.

2021년 기준 육묘업 등록 업체 수는 총 2391개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연평균 16.7%의 증가율을 보였다. 작물별로는 채소작물이 50.7%(1212개)로 가장 많고, 다음이 식량작물 36.8%(880), 화훼작물 12.5%(299) 순이다.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은 육묘장을 경영하기 위해 알아야 할 관련 제도와 육묘산업의 이해, 육묘장 환경관리, 묘 생산 및 병해충 관리, 스마트 온실 활용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 중에 선진 육묘장 견학 등을 통해 신기술을 습득할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대면으로 운영된다. 원광대(3월), 국립종자원(5월), 서울대(7월), 경북대(10월) 순으로 총 4회, 매회 100명의 수강생을 받을 계획이다. 교육비는 기관에 관계없이 12만원으로 동일하다.

올해 첫 교육은 오는 3월 9일부터 3월 10일에 원광대에서 진행된다. 해당 교육의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와 농업인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안형근 국립종자원 교육센터장은 “육묘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노후화된 육묘장을 스마트화하고 신기술을 접목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는 건실한 묘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육묘업을 신규로 등록하고자 하는 업체나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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