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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서 김남주는 “얼마 전에 지하에 가서 정리를 하려고 했다. 오랜만에 결혼 사진들을 봤더니 너무 예쁘더라. 근데 우리 신랑이 그걸 버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과 지냈던 추억이 있는 물건들도 있어서 그런 걸 보여드리면 어떨까 싶다. 제가 갖고 있는 소장품이나 애장품을 궁금해 하실까 생각했는데, 저도 다른 분이 소개하는 게 재밌으니까 재밌을 수 있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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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남주는 “사실 이건 웨딩드레스가 아니다. 지금은 예쁜 게 너무 많은데 그때는 예쁜 게 많이 없었다. (원래는) 이브닝 드레스다”라고 설명했다.
김남주는 “딸이 혹시 원하면 입히고 싶기도 하다”며 “이걸 보면서 ‘으이구. 왜 결혼했니’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딸) 라희가 초등학생 때 입었던 사진이 있다. 얼마나 귀여웠는지 모른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남주는 스무 살이 된 딸이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