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해병대 지원..결과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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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3-04 오후 1:58:38

    수정 2014-03-04 오후 2:02:21

윤시윤(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윤시윤이 해병대에 지원했다.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시윤은 지난 1월 KBS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 당시 해병대에 지원했고, 현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군입대 계획을 밝혔다. 이어 “윤시윤은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으로서 군복무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며 “일반 장병과 비교해 늦은 입대이고, 당연히 이행해야 할 국방의 의무에 대해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가능한 조용한 입대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표는 이날 오전 한 매체가 윤시윤이 다음달 말 입대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끝에 나왔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내달 입대 확정은 오보다”라며 “윤시윤은 입대 전까지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 입대 날짜는 나오는대로 공식적인 방법을 통해 다시 알리겠다”고 말했다.

윤시윤이 해병대 지원에 합격하면 현빈의 계보를 잇게 된다. 해병대 출신 유명 연예인으로는 가수 남진, 김흥국, 이정, 오종혁, 배우 임채무, 김상중, 최필립, 정석원 등이 있다.

윤시윤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이웃집 꽃미남’ ‘나도, 꽃!’ ‘총리와 나’,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영화 ‘백프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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