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세 음료는 ‘모히토’

  • 등록 2014-03-22 오전 11:03:00

    수정 2014-03-22 오전 11:03:0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해부터 간간히 출시되기 시작한 모히토 음료가 올해는 디저트업계의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히토 칵테일은 상큼하고 청량한 맛으로 갈증해소에 좋다.

엔제리너스 ‘모히토 퐁당에이드’
엔제리너스커피는 최근 ‘퐁당에이드 4종’ 중 하나로 ‘모히토 에이드’를 선보였다.

모히토 에이드는 라임 펄프에 애플민트와 생 레몬을 퐁당 빠뜨려 청량한 맛과 함께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파스쿠찌는 모히토에 딸기를 더한 ‘스트로베리 모히토 에이드’를 출시했다. 생딸기를 그대로 갈아만든 스트로베리 에이드에 모히토 시럽과 민트잎을 첨가한 제품이다. 달콤한 딸기와 상큼한 라임이 어우러져 기존 모히토와는 다른 새콤달콤한 모히토를 맛볼 수 있다.

커핀그루나루는 ‘바카디 모히토’ 칵테일을 판매 중이다. 바카디 모히토는 모히토 칵테일의 오리지널 레시피인 바카디 럼을 베이스로 라임과 민트를 섞어 상큼한 맛을 낸 칵테일이다. 모히토 칵테일의 기존 칵테일에 알코올 도수가 낮아 여성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TGI프라이데이스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모히또 칵테일을 선보이고 있다.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모히토’, 딸기가 어우러진 ‘스트로베리 모히토’, 그린애플이 더해진 ‘빅 애플 모히토’, 석류의 조화가 일품인 ‘파미그래닛 모히토’ 총 4종의 다양한 제품이 준비돼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모히토는 주로 여름에 매출이 집중되는 편이지만 이른 봄 한 낮에는 날씨가 따뜻해 벌써부터 모히토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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