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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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6-18 오전 8:16:29

    수정 2012-06-18 오전 8:16:29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한양증권은 18일 네오위즈인터넷(104200)에 대해 올 하반기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석 연구원은 "올 2분기부터 콘텐츠 음원유통 부문이 안정화 되고 있다"며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부문에 집중하면서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벅스뮤직과 세이클럽은 안정적인 매출을 토대로 현금창출원(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3분기에 올림픽 게임 부문에서 최대 15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며 "이익 성장세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네오위즈인터넷이 매출액 720억원, 영업이익 102억원, 순이익 9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또 "올림픽 게임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3에 내장형태로 들어간다"며 "글로벌 마케팅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갤럭시S3 판매가 늘어날수록 올림픽 게임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런던올림픽 공식 후원업체인 삼성전자는 올림픽 게임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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