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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와 김시우는 23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에 출전한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지난주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만큼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임성재는 올 시즌 여섯 번째 톱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그는 올 시즌 톱10 5번을 포함해 톱25 안에 9번 이름을 올리는 등 신인답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성적은 아쉽다. 그는 지난 3월 31일 끝난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이후 출전한 대회에서 톱10에 들지 못했다.
지난주 PGA 챔피언십에서 컷 통과에 실패한 임성재는 흔들렸던 샷과 퍼트 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특히 숙소에 퍼트 연습 도구를 설치해 스트로크를 점검하는 등 퍼트 감을 찾기위해 노력했다.
임성재는 20일자 세계랭킹에서 68위에 자리하며 오는 6월 13일 개막하는 US오픈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US오픈 출전권 획득의 기회가 없는 건 아니다. 대회 개막 직전 세계랭킹에서 60위 안에 들면 US오픈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만큼 임성재는 이번 대회부터 본격적인 세계랭킹 포인트 쌓기에 나선다.
김시우 역시 분위기 반전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그는 올 시즌 100위권 밖으로 떨어진 페어웨이 안착률(59.21%·150위)과 그린 적중률(65.23%·130위)을 높이기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1000만 달러 돌파에 나선다. 2012~13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김시우는 지금까지 987만 4033달러를 벌었다. 김시우가 이번 대회에서 13만 달러 이상의 상금을 추가한다면 PGA 투어 통산 상금 1000만 달러의 금자탑을 쌓게 된다. 한국 선수 중 PGA 투어에서 1000만 달러 이상을 번 선수는 최경주(49)와 위창수(47)뿐이다.
PGA 투어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존 람(스페인)을 뽑았다. PGA 투어는 “람이 2017년 공동 2위, 2018년 공동 5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낸 만큼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다”고 설명했다. 파워랭킹 2위에는 로즈가 자리했고 리키 파울러(미국)가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임성재와 김시우를 포함해 안병훈(28), 김민휘(27), 이경훈(28)까지 총 5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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