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황대헌-박지원-김지유, 월드컵 2차 금빛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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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9-11-10 오전 11:23:19

    수정 2019-11-10 오전 11:23:19

한국 남자 쇼트트랙 간판스타 황대헌.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이 월드컵 2차 대회 첫날 금메달 3개를 쓸어담았다.

남자 대표팀 황대헌(한국체대)과 박지원(성남시청), 여자 대표팀 김지유(성남시청)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9~2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대표팀 에이스로 발돋움한 황대헌은 남자 10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26초55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황대헌은 지난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데 이어 2차 대회에서도 금빛 레이스를 이어갔다.

박지원은 남자 1500m에서는 박지원이 2분26초025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함께 레이스를 펼친 이준서(한국체대)가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준서는 원래 4위로 들어왔지만, 2위로 들어온 세멘 옐리스트라토프(러시아)가 페널티 판정을 받으면서 동메달로 올라섰다.

김지유는 여자 1500m에서는 2분36초25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유는 선수들이 스타트 도중 충돌해 다시 레이스를 펼치는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다.

함께 레이스를 펼친 노도희(화성시청)는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파이널 B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대표팀 막내 서휘민(평촌고)은 여자 1000m 1차 레이스에서도 캐나다 킴 부탱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기록은 1분31초268이었다.

결승에 올라간 김아랑(고양시청)은 레이스 도중 넘어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혼성계주에 출전한 이준서(한국체대), 박지원, 노도희, 서휘민은 2분40초564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11일 남녀 500m, 1000m 2차 레이스, 계주에서 추가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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