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포항 이호재, K리그1 라운드 MVP... K리그2는 인천 제르소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포항 이호재, 수원FC전에서 2골로 2-0 승리 선봉
제르소, 충남아산 상대로 2골... 인천은 3-0 승리
  • 등록 2025-05-13 오후 2:43:31

    수정 2025-05-13 오후 2:43:31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이호재(포항 스틸러스)와 제르소(인천 유나이티드)가 각각 하나은행 K리그1·2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호재(포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호재는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포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호재는 전반 41분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한 데 이어 후반 시작 직후 강력한 중거리 골로 이날 포항의 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K리그1 1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 울산HD의 경기다. 이날 울산은 전반 4분 루빅손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7분 제주 유리 조나탄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울산은 후반 19분 에릭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갔으나 경기 종료 직전 제주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울산 수문장 조현우가 유리 조나탄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극적으로 승리를 지켰다.

K리그1 13라운드 베스트 팀은 김천 상무다. 김천은 1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조현택, 모재현, 박상혁, 이동준의 득점포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11라운드 MVP는 인천 제르소가 차지했다.

제르소(인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르소는 10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인천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제르소는 전반 6분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15분에는 쐐기 골까지 터뜨리며 인천이 기록한 3골 중 2골을 도맡았다.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팀 또한 인천이 차지했다. 인천은 제르소와 바로우의 득점포에 힘입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고, 6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천안시티의 경기다. 이날 수원 삼성은 전반 5분 일류첸코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전반 24분 이기제의 프리킥 골까지 더해 2-0으로 이겼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과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이호재(포항)

베스트 팀: 김천

베스트 매치: 제주(1) vs (2)울산

베스트11

FW: 박상혁(김천), 이호재(포항), 문선민(서울)

MF: 루빅손(울산), 이동경(김천), 이승원(김천), 야고(안양)

DF: 김영권(울산), 박승욱(김천), 전민광(포항)

GK: 조현우(울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1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제르소(인천)

베스트 팀: 인천

베스트 매치: 수원 삼성(2) vs (0)천안

베스트11

FW: 갈레고(부천), 곤잘로(부산), 일류첸코(수원 삼성)

MF: 바로우(인천), 천지현(김포), 알베르띠(전남), 제르소(인천)

DF: 이기제(수원 삼성), 조위제(부산), 김건희(인천)

GK: 양형모(수원 삼성)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복 입고 李배웅, 누구?
  • 영부인의 한복
  • 곽재선 회장-오세훈
  • 걸그룹?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