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기술주 극심한 변동성 폭풍 속 '피난처'-뱅크오브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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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4-18 오전 3:06:27

    수정 2026-04-18 오전 3:06:27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애플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했다. 인공지능(AI) 급격한 변화로 인한 기술주의 극심한 변동성 폭풍 속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17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애플(AAPL)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웜시 모한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AI 관련 변동성으로부터 비교적 격리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새로운 M5 칩 시스템이 애플의 전반적인 AI 접근 방식과 잘 부합한다”고 말했다.

특히 애플의 AI 접근 방식이 ‘온디바이스 로컬 추론(on-device local inference)’을 중심으로 한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모한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앙처리장치(CPU), 뉴럴 엔진, 미디어 엔진 및 통합 메모리 하위 시스템이 모두 추론 성능에 있어 더욱 명시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애플의 주당순이익(EPS)이 올해 8.55달러, 내년 9.74달러, 오는 2028년 10.71달러에 이를 것으로 봤다. 이는 다른 컨센서스 추정치를 상회하는 수치다.

모한은 “애플의 일관성은 AI 인프라 자본 지출(Capex)에 대한 좀 더 간접적인 노출과 여전히 소비자 하드웨어 및 서비스에 의해 더 많이 주도되는 가치 평가 체계를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4분 현재 애플은 전 거래일 대비 2.63%(6.93달러) 상승한 270.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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