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LIG투자증권은 14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의 라인업 강화와 국가 커버리지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 8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빅뱅 지드래곤의 솔로앨범 발매와 이하이의 컴백, 싸이의 월드앨범 발매, 신인 걸그룹 등 올해 소속 가수들의 라인업이 한층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 연구원은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시작해 YG China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으로 현재 중국 내 파트너사를 찾고 있다”며 “중국 진출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게 된 이유는 최근 싸이의 중국내 춘절행사 당시 현지 반응이 엄청났고, 지난해 빅뱅이 중국 3회 공연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대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지속하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가 해외 활동 시, 동행하는 관계자에게 비즈니스 무료 항공권을 제공하며 로고 노출, 공연장 내 홍보부스 설치, 아시아나 광고 상영 등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동안 빅뱅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크다는 점이 리스크였지만, 현재는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이 솔로로 일본 돔 투어를 진행할만큼 소속 개별 아티스트의 경쟁력이 강화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