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주 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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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남주와 오마이걸의 지호가 먹방에 도전한다.
남주와 지호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잘 먹는 소녀들’에 출연하기로 했다. 트와이스의 쯔위, 레드벨벳 슬기, 시크릿 전효성, 나인뮤지스 경리와 함께한다.
에이핑크의 대표로 나선 남주는 최근 종영한 K STAR ‘식신로드2’에서 MC로 활약하며 다양한 음식을 섭렵했다. 내숭 제로의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한 인물이다. “평소 먹던 대로만 하면 따로 연습은 필요 없을 것 같다”고 밝히며 ‘식신’다운 면모를 보였다.
오마이걸 지호는 설 특집 SBS ‘먹스타 총출동’에서 진행된 ‘자장면 빨리 먹기’ 대결에서 ‘먹방’ 개그우먼 이국주를 꺾고 39초 만에 클리어하는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다. 당당히 1등을 거머쥐는 등 오마이걸 내 비주얼 센터라는 상큼한 이미지와는 달리 숨은 ‘먹방’ 강자로 떠올랐다.
‘잘 먹는 소녀들’은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 시청자들의 식욕을 가장 많이 자극하는 걸그룹 대표 ‘먹방 요정’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김숙-조세호-양세형이 MC로 나섰으며 김흥국이 ‘먹방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첫 방송은 7월 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