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주차 은행금리]1년 정기예금 최고 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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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My SUM 정기예금’ 연 2.7%..9주 연속
無우대조건, 광주銀 ‘쏠쏠한마이쿨예금’ 2.3% '최고'
기준금리 인하로 이르면 내주부터 예금금리 하락세
  • 등록 2019-07-20 오전 8:00:00

    수정 2019-07-20 오전 8:00:0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번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1.5%로 전격 인하해 이르면 다음주부터 은행예금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7월 셋째주 은행권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상위권에서 별다른 변화는 없었다.

1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를 보면 이날 기준 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저축은행 제외·1000만원 거치 기준) 최고 우대금리는 부산은행 ‘My SUM 정기예금’의 연 2.70%로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당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썸뱅크’로 가입하는 이 상품은 1000만원 이상 신규가입, 3회 이상 출금, 롯데카드 결제 300만원 이상, 만기 자동갱신 등 조건에 따라 기본금리 2.0%에서 최고 0.7%포인트까지 더 준다. 1인당 가입한도는 1억원이다.

KEB하나은행의 ‘하나머니세상 정기예금’은 기본금리 연 1.55%에 조건을 만족하면 최고 0.9%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만기해지 시 이자금액을 사이버머니인 ‘하나머니’로 적립하는 데 동의하고 스마트뱅킹을 신규 가입하는 게 조건이다. 하나머니는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1인당 최대 가입한도는 1000만원이다.

우대조건이 없는 정기예금 상품 중에서는 광주은행의 ‘쏠쏠한마이쿨예금’ 기본금리가 연 2.3%로 가장 높다. 이어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예금통장’(만기일시지급식)과 제주은행의 ‘사이버우대정기예금’(만기지급식-플러스) 기본금리가 연 2.20%로 뒤를 이었다. 케이뱅크은행의 ‘코드K정기예금’ 기본금리는 2.10%를 기록했다.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 정기예금 금리를 연 2.0%를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4개월 간 정기예금 금리를 2.5%에서 2.0%까지 낮췄다.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들이 속속 예금금리 인하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어서 이르면 다음주부턴 상위권 순위에도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평균 1.5% 안팎에서 형성되고 2%를 넘는 상품은 매우 드물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각 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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