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맞은 ‘홈플러스 메가푸드 마켓’…1억2000만명 다녀갔다

  • 등록 2025-02-20 오전 6:00:00

    수정 2025-02-20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홈플러스는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인 ‘홈플러스 메가푸드 마켓’을 다녀간 고객 수가 지난 3년간 총 1억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첫 선을 보인 홈플러스 메가푸드 마켓의 지난 3년간 매출 신장률도 최대 84%를 기록했다. 특히 식품 매장 면적을 확대한 만큼,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최대 31% 올랐다. 3년 동안 성장을 이끈 지역별 거점 점포는 강서점, 간석점, 성서점, 아시아드점, 유성점, 의정부점 등이다.

멤버십 고객수도 크게 늘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수는 누적 1100만 회원을 돌파했다. 개편 전 대비 신규 고객수는 63%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홈플러스는 핵심 점포 중 하나인 의정부점을 20일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개편한다.

의정부점은 ‘싱싱회관 라이브’ 코너에 활어 수족관을 설치해 생동감을 더했고 매장에서 주문 즉시 생선회, 롤, 타다끼 등을 손질·조리해 준다. 22일에는 현장에서 고객들이 직접 볼 수 있는 ‘대광어 해체쇼 라이브’도 진행한다.

축산은 국내에서 단 0.3%만 생산되는 ‘YBD 황금돼지’ 특화존을 마련했다. 농산물은 상품화 과정을 축소해 가격은 낮추고 신선함은 높인 ‘산지 그대로’ 상품을 판매하며 각종 시식 코너도 강화했다.

홈플러스는 전국 33개점을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으로, 이중 3개 점포를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개편했다. 전국 점포의 4분의 1 이상이다. 홈플러스는 연내 강원도 지역까지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으로 개편해 전국 모든 시·도로 식품 전문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도연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상무)은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미래가 식품에 있다는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으로의 개편 전략이 적중해 3년이 지난 현재 식품 중심의 매장이 유통업계의 ‘뉴노멀(New Normal)’이 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상품 품질의 균질성과 가격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올해도 지속 성장하는 대형마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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