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홀딩스, 애경유화 현물출자 공개매수로 불확실성 해소-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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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11-21 오전 8:17:14

    수정 2012-11-21 오전 8:17:14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1일 AK홀딩스(006840)에 대해 애경유화 공개매수를 통한 현물출자는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AK홀딩스는 오는 30일부터 12월 28일까지 주당 6만1051원에 애경유화 주식을 공개매수 하는데, 공개매수에 응한 주주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현금매수 방식이 아닌 AK홀딩스의 주식을 발행해주는 현물출자 신주발행 방식”이라며 “공개매수를 통한 현물출자를 대주주들만 참여했다고 가정하면 채형석 및 특수관계인 등 대주주의 지분율은 41.0%에서 64.1%로 늘어나게 되고 애경유화 보유 지분율은 3.5%에서 44.5%로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AK홀딩스는 지난 15일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애경유화 보통주 200만주를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한바 있다.

이 연구원은 “이런 주식스왑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존재해 부진한 주가흐름을 이어갔으나, 이번 현물출자 등의 절차를 계기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향후 주가 상승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AK홀딩스의 주력 자회사는 에이케이에스앤디,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 제주항공, 에이케이켐텍 등으로, 그동안 적자로 인해 보유 자산가치의 하락이 불가피했다”며 “하지만 지난해부터 에이케이에스앤디는 자산매각 등 구조조정과 기존 유통업의 견조함으로, 제주항공은 시장의 구조조정 효과로 턴어라운드 되기 시작하는 등 보유 자산가치의 상승여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특히 제주항공은 시장의 구조조정 효과로 인해 지난해 매출 2577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35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매출증가로 인해 고정비가 커버되면서 지난해부터 흑자전환하기 시작했고 올해도 영업이익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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