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새 사장 인선 난항..조강래 사장 직무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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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5-29 오전 8:10:36

    수정 2014-05-29 오전 8:10:36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이달 말 주주총회를 통해 사장이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던 IBK투자증권이 당분간 현 조강래 사장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후임 인선 작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새 사장 선임이 늦춰지게 됐다.

IBK투자증권은 오는 30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의 안건 가운데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철회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임시주총을 통해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새 대표이사 사장 후보가 결정되지 않으면서 이번 주총에서 해당 안건을 철회했다. 후보가 결정될 때까지 조강래 사장이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

IBK투자증권은 30일 열리는 임시 주총에서 감사위원 선임 안건만을 상정해 통과시킬 예정이다.

조 사장은 지난 2011년 6월 선임된 후 작년 5월에 임기 1년이 연임돼 3년간 재직해 왔다. 업계에서는 신임 사장 후보로 2∼3명을 거론하고 있지만 회사 측은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새 대표이사 후보가 아직 결정되지 않아 안건을 철회했고, 후보가 결정될 때까지 당분간 조강래 사장이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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