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 마무리 연설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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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선상원 고준혁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2일 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유세에서 “내일은 새누리당의 오만과 폭정을 심판하는 날이다”라며 “후보도, 정당도, 기호 2번 더불어민주당을 찍어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이날 11시 40분 서울 중구 신당동 신평화시장 앞 총선 마무리 유세에서 “투표는 총알보다 더 강하다”면서 “국민 여러분에게는 그 무서운 총알이 있으니 그 총알을 써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더민주는 지난 3월 31일 선거를 시작한 신평화시장에 돌아와 13일간의 선거운동의 끝을 맺었다. 마무리 유세 현장엔 그동안 전국을 돌며 유세를 해 온 박경미, 이재정 등 비례대표 후보들과 이지수(중구·성동을)후보가 참여했다.
김 대표는 “정치를 무시하면 나쁜 정치인들에게 무시당한다”며 “새누리당이 얼마나 오만한지, 얼마나 국민을 무시하는지, 국민 여러분들은 똑똑히 보았으니 그들을 심판해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투표할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의 연설을 끝으로 더드림 유세단을 비롯한 더민주 캠프 인원들은 서로를 껴안고 ‘그동안 수고했다’며 격려했다. 김 대표와 유세단은 더민주 번호인 2번을 손가락으로 표시하며 선거운동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
4·13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자신의 지역구 후보자 정보와 투표 장소를 확인은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