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정말 열심히 했고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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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바이런넬슨 첫날 4언더파 공동 23위
최근 부진 만회하기 위해 3주 동안 훈련 전념
  • 등록 2018-05-18 오후 1:09:52

    수정 2018-05-18 오후 1:10:29

배상문. (사진=K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정말 열심히 했고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 이후 옛 기량을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배상문이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트리니티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넬슨(총상금 770만 달러)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를 마친 뒤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배상문은 이날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10언더파 71타를 적어내 선두로 나선 마크 레시먼(호주)에 6타 뒤진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배상문은 2015년 12월 군 입대로 약 2년 동안 투어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8월 전역 후 10월 PGA 투어로 복귀했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이 대회전까지 13개 대회에 출전해 10차례 컷 탈락하는 등 부진했다. 페덱스 랭킹 187위에 머물러 시드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배상문은 “군 복무 이후 현재까지는 다소 실망스럽지만, 지난 일은 지나간 것이고 앞으로 남은 것에만 집중하고 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상문은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훈련으로 땀을 흘렸다. 배상문은 “3주 동안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며 “지금 많이 좋아졌고, 몸이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샷과 볼의 탄도 등이 좋아졌다”고 훈련 성과에 만족해했다. 이어 “이 대회에서 좋은 경험과 기억도 있어서 긍정적인 부분이 많이 있다”며 “기분 좋은 첫 라운드를 마무리했으니 남을 3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배상문은 2013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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