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6이닝 무실점 '5승투'...한화, 2연패 끊고 2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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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5-20 오후 10:38:40

    수정 2025-05-20 오후 10:38:4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화이글스가 최근 2연패를 끊고 2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이글스 문동주. 사진=한화이글스
한화는 2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문동주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4-1로 이겼다.

이로써 최근 2연패를 마감한 한화는 29승 18패를 기록, 2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는 이번 시즌 NC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둔 동시에 최근 원정 경기 6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한 달 넘게 원정경기를 치르고도 중위권 경쟁을 이어갔던 NC는 20승 22패(1무)를 기록, 5할 승률 복귀를 잠시 미뤘다.

한화의 강력한 마운드가 다시 빛을 발했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따냈다.

한화 마무리 김서현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4세이브를 따냈다. KT위즈 박영현과과 함께 세이브 부문 공동 1위를 지켰다.

한화는 2회초 채은성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뒤 6회초 1사 후 노시환의 볼넷과 채은성의 2루타로 만든 2, 3루 기회에서 이진영의 적시타로 1점을 더했다. 이후 NC 선발 목지훈의 잇따른 폭투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잠실경기에선 SSG랜더스가 두산베어스를 5-3으로 눌렀다.

최근 3연승을 거둔 SSG는 23승 22패 1무를 기록, 단독 4위가 됐다. 반면 4연패 수렁에 빠진 두산은 19승 26패로 순위가 9위까지 떨어졌다.

SSG는 2회초 2사 만루 기회에서 채현우의 2타점 적시타로 승기를 잡은 뒤 3회초 무사 1, 2루에서 고명준의 우중간 3루타로 4-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두산은 4회말 1사 1, 3루에서 강승호의 내야 땅볼 로 1점을 만회한 뒤 5회말 양의지의 투런 홈런을 더해 4-3, 1점 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SSG는 8회초 고명준과 한유섬, 박성한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최준우의 중견수 쪽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2사 후 정수빈의 안타, 제이크 케이브의 2루타, 양의지의 자동 고의 사구로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김재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끝내 무릎을 꿇었다.

KT위즈는 수원 홈경기에서 KIA타이거즈를 5-3으로 눌렀다. 이날 결과로 KT와 KIA는 나란히 22승 23패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KT는 최근 홈 5연패를 끊은 반면 KIA는 최근 4연승과 수원 6연승, 화요일 7연승 행진을 모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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