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의류산업 우위 지속”…글로벌세아그룹 직책자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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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5년 만에 ‘오아시스 조찬 간담회’ 열어
김웅기 회장 비롯 그룹 팀장급 이상 200여명 참석
“TSMC처럼 고객 맞춤형 전략으로 더 큰 성장해야”
  • 등록 2025-06-15 오전 10:33:05

    수정 2025-06-15 오후 7:05:5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글로벌세아그룹은 지난 13일 그룹사 팀장급 이상 직책자 간 소통의 장인 오아시스(OASIS) 조찬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세아그룹이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아인스빌딩에서 오아시스 조찬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세아그룹)
오아시스는 ‘Oh! Ah! Sae-a Insight Seminar’의 앞글자를 딴 조찬회다. 글로벌세아그룹만의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외부 전문가 특강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직책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찬회는 지난 2020년 코로나 이후 운영을 보류한 지 5년 만에 개최됐다. 서울시 강남구 글로벌세아그룹 아인스빌딩에서 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을 비롯해 글로벌세아, 세아상역, 인디에프 등 그룹사 팀장급 이상 직책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가량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안영찬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세아처럼, TSMC처럼’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이 바꾸는 제조 플랫폼의 미래에 대해 강의했다. 안 교수는 “AI 트렌드는 피할 수 없는 대세”라면서 “글로벌 의류업계 강자인 세아상역과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들이 TSMC처럼 AI와 고객 맞춤형 전략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수요는 6276억달러이지만 의류산업은 1조 7800억달러나 된다”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많은 의류산업 분야에서 기술과 고객 기반으로 경쟁 우위를 지속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찬회에 참석한 한주형 글로벌세아그룹 부장은 “의류산업에 있어서 AI와 글로벌 플랫폼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룹사 팀장급 이상들과의 모임을 통해 그룹 협업과 소통을 위한 좋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글로벌세아그룹은 앞으로 분기마다 오아시스 조찬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세아그룹만의 긍정적인 조직 문화 조성과 배움을 위한 좋은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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