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SK브로드밴드(033630)에 대해 "3분기나 4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며 "SK텔레콤과 합병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발언 탓에 주가가 단기조정을 받은 현 시점이 매수기회"라고 강조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예상보다 강한 실적 개선추세가 예상된다"며 "이는 실적 모멘텀 그 자체뿐만 아니라 SKT와의 합병 시기 또한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SKT 유선 재판매에 따른 연간 마케팅비 절감 효과는 재판매 비중이 40%일 경우 1552억원, 50%일 경우 1939억원, 60%일 경우 2327억원으로 추정된다. 그는 "7월의 재판매 비중이 60%란 점에서 현재 상황이 유지될 경우 향후 실적 개선흐름은 예상보다 더욱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9월 중으로 예상되는 접속료 재조정시 접속손익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인력 구조조정 이후 월간 약 25억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생겼다"며 "3분기와 4분기 실적이 모두 예상을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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