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홍승표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유명브랜드를 직구를 하듯이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권역에서 한국 소비재 제품을 직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 제품의 품질이 우수하기도 하지만 한류 문화 콘텐츠가 인기를 끌며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특히 중국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고급브랜드인 설화수와 대중적인라네즈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는 평이다. 또 에이블씨엔씨는 온라인 쇼핑몰 판매 비중을 높이며 중국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오가다에 혼나고 홍콩서 위로받은 아모레..주가는 '질주'
☞아모레퍼시픽그룹, 주당 2500원 현금배당
☞아모레퍼시픽, 주당 6500원 현금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