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6·3 대선 공약 실현시 최대 수혜-iM

iM증권 보고서
  • 등록 2025-06-02 오전 7:58:01

    수정 2025-06-02 오전 7:58:01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SK(034730)가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기업 지배구조 개편 공약에 힘입어 주목받고 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2일 “지주회사의 경우 자회사 중복상장 환경하에서 소유구조 개편 등이 자주 발생하면서 주주간 이해상충 발생으로 할인율이 크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양당 후보가 제시하는 상법개정안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주주간 이행상충 해소를 통한 지배구조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동사와 같은 지주회사의 경우 지주회사와 자회사 중복상장으로 인하여 유동성 할인이 불가피한 상황하에서 태생적으로 지주회사 주주와 자회사 주주간 이해상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또한 지주회사 및 자회사 기업구조 및 소유구조 개편 과정에서 원래 목적인 기업가치 향상을 도모하기 보다는 계열분리 및 승계, 지배권 강화, 법률위험 회피 등 지배주주의 사적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소액주주와의 이해상충 발생으로 대리인 비용이 자주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또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쟁점으로 부각됨에 따라 동사와 같이 자사주 보유비중이 큰 상장회사에 대해 주주환원 측면에서 주주들의 자사주 소각 요구가 커지면서 자사주 24.8%의 일정부분에 대하여 소각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모두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통해 자본시장 선진화를 도모하는 정책을 내놨다.

이재명 후보는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개정안 뿐만 아니라 상장회사 자사주에 대한 원칙적 소각 등을 제시했고, 김문수 후보는 자본시장법 개정안과 더불어 지배주주와 소액주주 간 이익이 불일치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징벌적 세금을 꼽으면서 상속세를 완화하고 배당소득세 폐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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