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선물 "환율, 美 지표 발표 앞둔 관망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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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8-17 오전 8:18:24

    수정 2010-08-17 오전 8:18:24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우리선물은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달러-원 환율의 추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변지영 우리선물 연구원은 17일 "환율이 1190~1200원 구간에서 쉽게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국내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과 양호한 재정건전성, 대규모 경상흑자 기조가 환율의 중장기적인 하락 추세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연내 추가적으로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도 롱(달러매수)플레이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변 연구원은 "오늘 밤 미국의 주요 경기지표가 대거 발표될 예정이어서 소극적인 포지션 플레이가 예상된다"며 이날 환율 예상범위로 1180~1190원을 제시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 신규주택착공호수, 산업생산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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