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 CNBC>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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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낮은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기준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로젠그렌 총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너무 낮은 물가상승률은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향해 간다는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올해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투표권이 없다.
그는 “목표치에 상당히 언더슈팅(undershooting, 단기간 내에 급락)한 물가 상승률은 오버슈팅(over shooting, 가격 급등)과 같은 긴급 정책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앞으로 두 번의 회의에선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6일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둔다면 3월엔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발휘하겠다(be patient)는 문구를 삭제해야 한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