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뉴진스 공연 무산 종용한 적 없다"

뉴진스 부모들, 홍콩 공연 방해 주장에
어도어 "'뉴진스' 공식 팀명 사용 요청뿐"
"방시혁도 공연 관련 일체 연락한 적 없어"
  • 등록 2025-02-19 오후 6:18:07

    수정 2025-02-19 오후 6:18:07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NJZ’로 팀명 변경을 선언한 그룹 뉴진스의 부모들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홍콩 공연 무산을 종용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어도어 측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NJZ’로 팀명 변경을 선언한 뉴진스(사진=SNS)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19일 “어도어는 뉴진스의 홍콩 공연 무산을 종용한 적이 없다”며 “방 의장 역시 뉴진스의 홍콩 공연과 관련해 일체의 연락을 한 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입장을 냈다.

이어 ”어도어는 주최 측에 국내 미디어에 요청 드린 바와 동일하게 ‘뉴진스’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 줄 것과 전속계약에 기초해 어도어를 통해 공연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뉴진스 부모들의 주장을 정면반박했다.

앞서 뉴진스 부모들은 이날 ‘njz_pr’ 계정을 통해 “얼마 전 공연 준비를 도와주시고 있는 컴플렉스콘 관계자로부터 방 의장이 미국 관계자들에게 친히 직접 전화를 돌려 NJZ 멤버들의 공연이 무산되도록 종용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어도어 역시 여러 곳에서 방해 시도를 하였음이 전해져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홍콩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진스 부모들은 “NJZ 멤버들은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행사에서 공연할 예정”이라며 “끔찍했던 하이브와 어도어를 벗어나 처음으로 전 세계 팬들 앞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NJZ 멤버들은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방해 행위에도 불구하고 홍콩 컴플렉스콘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니, 팬들 여러분께서도 계속해서 뜨거운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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