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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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자유한국당은 24~25일간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연찬회)를 개최한다. 탄핵 정국 이후 보수진영의 위기가 지속되는 만큼 당의 진로와 향후 지방선거 전략 등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한국당은 이날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에 있는 우정공무원 연수원에서 연찬회를 연다. 지난 달 초 홍준표 체제가 출범한 후 처음 마련한 연찬회인 만큼 소속 의원들은 새 지도부와 당의 진로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 문제, 친박청산 등도 화두에 오를 전망이다. 홍 대표가 지난 16일 대구 토크콘서트에서 “박 전 대통령 출당문제는 앞으로 당에서 공격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공식 언급한 데다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재차 공론화를 제안한 바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바른정당과의 연대 문제도 자연스레 거론될 것으로 예측된다. 홍 대표가 “바른정당 사람들이 한국당으로 들어올 명분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만큼 구체적인 연대 방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홍 대표 체제와 함께 출범한 혁신위원회에 관해서도 언급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혁신위는 출범 직후 류석춘 혁신위원장의 과거 유신체제 옹호 발언이나 몇몇 인사의 막말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류 위원장은 연찬회에 참석해 소속 의원·원외 당협의원장들과 만나 혁신위 활동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