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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안양은 1피리어드 초반 패기를 앞세운 고려대를 맞아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1피리어드 10분 53초 허민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1피리어드 14분 53초 강윤석이 파워 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 상황)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고, 이후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18분 35초에는 타케타 리오토-이돈구로 이어진 패스를 받은 배상호가 날린 슈팅이 고려대 수비수 스틱에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2피리어드 종료 직전 나온 고려대의 페널티로 파워 플레이 상태에서 3피리어드를 맞은 HL 안양은 3피리어드 시작 45초 만에 김성재의 쐐기골로 승세를 굳혔다.
대회 MVP에는 연세대와 준결승(5-0)에서 맹활약한 전정우가 뽑혔다. 토너먼트 2경기에서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한자와 치카라가 포인트상을 받았다.
HL 안양은 오는 20일 닛코 아이스벅스와의 원정 경기로 2025~2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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