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메리미' 최우식X정소민 "목표 시청률 15%…SBS 또 나오고파"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최우식·정소민, 극 중 위장부부 호흡
'또 오해영' 송현욱 감독 연출
  • 등록 2025-10-10 오후 3:25:54

    수정 2025-10-10 오후 3:25:54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결혼하는 날 비가 오면 잘 산다고 하잖아요. 오늘 마침 비도 오고, 저희 ‘우주메리미’도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왼쪽부터 배우 배나라, 신슬기, 최우식, 정소민, 서범준(사진=노진환 기자)
배우 최우식이 10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한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제작발표회에서 목표 시청률에 대해 전했다. 자리에는 송현욱 감독, 최우식, 정소민, 배나라, 신슬기, 서범준이 참석했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드라마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등 로코 인생작으로 불리는 작품들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은 ‘우주메리미’를 통해 ‘보는 맛’이 있는 로코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의 목표 시청률을 묻자 송 감독은 “지금까지 작품을 하면서 15%를 넘어본 적이 없다. 제 목표는 15%를 넘는 거다”라고 답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소민 씨의 다음 작품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시즌2를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최우식(왼쪽)과 정소민(사진=노진환 기자)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나쁜 남자’로 데뷔한 정소민은 15년 만에 같은 자리로 돌아와 새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정소민은 “데뷔를 이 자리에서 했었던 게 생각난다”며 “감독님이 15%를 말씀하시고, 저도 15주년이라고 하니까 괜히 5단위 숫자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5년이라니까 오래 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감회가 새롭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라는 계시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본다”고 덧붙였다.

최우식은 “‘그해 우리는’ 이후로 3년 만에 SBS에 돌아왔다”면서 “이번에 잘돼야 SBS에서 저를 불러주실 테니까 이번에 잘됐으면 좋겠다. 저도 시청률 15%로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C를 맡은 박경림이 “요즘 15%면 초대박이다”라고 하자, 최우식은 “10%로 하겠다”면서 “꼭 SBS에서 다시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우주메리미’를 통해 최우식과 정소민은 각각 김우주, 유메리 역을 맡아 ‘위장 부부’ 케미를 선보인다.

송 감독은 위장부부 설정에 대해 “로그라인만 보면 익숙할 수도 있고 스토리가 나온 느낌도 들지만 로그라인이 너무나 명백하기 때문에 그 속에서 그걸 어떻게 전개해나가고 풀어나갈 수 있을지. 악연으로 만났다가 인연으로 발전하는 관계성을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전 포인트 같다”고 전했다.

또 송 감독은 제작발표회 말미 “몇 회가 제일 기대되는지 질문이 나올 줄 알았는데...”라면서 “오늘입니다. 오늘”이라고 첫 방송 본방사수를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주메리미’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류현진 아내, 시아버지와
  • 로코퀸의 키스
  • 젠슨황 "러브샷"
  • 수능 D-1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